[암호화폐 분석] 파일코인(FIL) 핵심정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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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 파일코인(FIL) 핵심정보 총정리

by 돈포메이션 2021. 12. 27.

파일코인 재단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욕시 오픈 데이터를 파일코인 네트워크에 보관하는 실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향후 5년 간 파일코인 개발사 프로토콜 랩스(Protocol Labs)와 함께 분산형 데이터 스토리지가 뉴욕시의 공공데이터 및 도시거버넌스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연구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분산형 스토리지의 대표적 코인 '파일코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 분석] 파일코인(FIL) 핵심정보 총정리

 

 

1. 파일코인(FIL)은 어떤 코인인가?

1) 간략 소개

파일코인은 탈중앙화 (decentralised) 저장 네트워크를 지향합니다.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알고리즘에 기반한 시장으로 변모시키는 파일코인은 탈중앙화된 가치 저장 및 전송을 위한 레이어로서, IPFS (InterPlanetary File System) 위에 구축됩니다.

 

현재 파일코인 메인넷 런칭이 완료되었으며, 채굴자로 하여금 클라이언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공간을 제공토록 설계되었습니다. 클라이언트들은 자신의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배분할 채굴자들을 파일코인 보상을 통해 고용할 수 있습니다.

 

2) 영문명 / 티커

Filecoin / FIL

 

3) 시가총액 / 순위

6.3조원 / 38위
※ 21.12.27 기준

 

4) 현재 유통량

135,318,557

 

 

2. 파일코인(FIL) 특징

파일코인의 특징은 'IPFS(Inter Planetary File System)'라는 분산형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IPFS는 파일과 아이디(ID)로 처리되는 하이퍼 미디어 프로토콜로서, 동일한 파일 시스템으로 모든 컴퓨터 장치를 연결하려고 만든 분산 파일 시스템입니다.

 

월드 와이드 웹(WWW)을 이용해 HTML로 작성된 하이퍼텍스트 문서를 주고받을 수 있는 프로토콜인 HTTP의 경우 서비스 이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그 서비스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는 서버를 거쳐야만 하는데요. 그런데 이 중앙화 된 서버가 해킹되거나 화재 등의 이유로 데이터가 소실되면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서버의 위치가 사용자의 위치와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속도가 느려지거나 해당 서버 주소로 데이터를 요청했는데 해당 파일이 존재하지 않아 '404 에러 - 페이지가 존재하지 않음' 같은 화면이 노출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와 달리 파일코인은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수많은 노드에 분산 저장하는 구조인데요. 누군가 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 요청한다면 해당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가까운 노드로 연결됩니다. 설령 그 노드에 더 이상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어느 한 노드에 데이터가 존재하는 한 데이터는 연결될 수 있습니다. 즉, 파일코인은 모든 네트워크 참여자들을 P2P 방식으로 연결하는, 일종의 '진보된 토렌트'인 셈입니다. 

 

 

3. 파일코인(FIL) 최근 소식

1) 피 같은 NFT 지킬 ‘분산형 스토리지’ 뜬다 (21년 12월 15일)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열풍이 일면서 분산저장 서비스가 새로운 블루오션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NFT를 생성한 플랫폼이 사라질 경우 NFT도 함께 사라질 수 있다는 위험을 지니고 있는데요.

 

만약 NFT를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 분산형 파일 시스템)에 보관하면 창작자나 구매자가 작품을 그대로 보관할 수 있게 되며, NFT에 기록된 데이터가 아닌 NFT가 표상하는 콘텐츠를 실제 소유하게 됩니다.

대체로 NFT는 NFT가 표상하는 콘텐츠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콘텐츠를 저장하고 내려받을 수 있는 링크가 포함돼 있죠. NFT 블록체인에는 소유에 관한 기록만 저장되는데요. 실제 콘텐츠는 메타데이터가 연결합니다. 즉 NFT의 기록은 특정 콘텐츠가 아닌 콘텐츠가 저장돼 있는 주소를 연결할 뿐이죠.

이는 오랫동안 NFT의 취약점으로 지적됐는데요. 만약 콘텐츠가 플랫폼 사업자의 폐쇄 공간에 저장돼 있다면 구매자는 자신이 소유한 NFT를 이용하는 데 많은 제약을 받게 됩니다. 중앙화 된 서버가 해킹을 당하거나 화재 등의 사고로 사라지면 NFT가 표상하는 자산도 함께 사라지며, NFT 구매자는 NFT가 아닌 자산의 기록만 소유한 셈이 됩니다.

IPFS는 P2P 분산 파일 시스템으로 NFT의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IPFS는 블록체인에 담지 못하는 NFT 콘텐츠 데이터를 쪼개 여러 서버에 저장하는 방식을 말하는데요. 여분의 하드디스크를 가진 이용자가 저장공간을 대여하면 그에 따른 보상도 받을 수 있습니다.

NFT 창작자나 구매자는 IPFS를 이용해 NFT가 표상하는 작품을 실제로 소유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들은 개인화된 합의 프로토콜인 스마트 컨트랙트도 제공받습니다. 블록체인의 탈중앙성이 NFT에 본연의 가치를 가져다주는 셈이죠.

대표적인 IPFS 가상자산으로는 파일코인(FIL)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파일코인은 수많은 노드에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구조로 IPFS위에 구축됩니다.

 

또한, 파일코인은 채굴자가 클라이언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돼 있어 클라이언트는 자신의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배분할 채굴자들을 파일코인 보상을 통해 고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클라이언트가 데이터 사용을 요청하면 파일코인은 가장 가까운 노드를 연결해줍니다.

 

 

2) 파일코인, 5년 간 뉴욕 오픈데이터 활용 분산기술 적용 방안 연구 (21년 12월 17일)

파일코인 재단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욕시 오픈 데이터를 파일코인 네트워크에 보관하는 실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향후 5년 간 파일코인 개발사 프로토콜 랩스(Protocol Labs)와 함께 분산형 데이터 스토리지가 뉴욕시의 공공데이터 및 도시거버넌스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연구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따라 뉴욕시는 분산 스토리지 기술 및 정부 운영 개선 방안을 탐색한다는 설명입니다. 뉴욕시 측은 '뉴욕은 혁신을 위한 글로벌 허브이자 기술의 본거지다. 모든 기술의 선봉에 서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분산기술에 뉴욕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습니다.

 

 

4. 파일코인(FIL) 전망은?

파일코인(FIL)은 등장과 동시에 스토리지 분야 여러 코인 중 가장 주목받는 코인이 됐는데요. 특히 오랜 기간 가상자산과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이었던 미국 대통령 직속 국가경제위원회(NEC) 기술·경쟁정책분야 담당 특별보좌관인 팀 우(Tim Wu) 전 콜럼비아 대학 법학과 교수가 최근 재산내역 공개 과정에서 파일코인을 다량 보유한 것이 드러나기도 했죠. 

이처럼 학계에서도 많은 교수, 전문가가 파일코인의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업계에서도 '제2의 비트코인'을 꿈 꾸며 파일코인을 보유하려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또한 IPFS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파일코인(FIL)이 채굴 보상으로 제공되는데요. 파일코인은 총 발행량 20억개 중 70%인 14억개가 채굴됩니다. 30%는 개발자 15%, 초기 투자자 10%, 재단 5%로 이미 분배되었다고 합니다. 나머지 코인은 186년에 걸쳐 채굴되도록 설계됐으며, 채굴 6년이 지나면 채굴량이 반으로 줄어듭니다. 

코인 투자자들은 채굴 가능한 수량이 채 10%도 안 남은 비트코인보다는 이제 막 채굴이 시작되는 파일코인이 더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며 파일코인 채굴 시장에 뛰어들고 있으며, 비트코인만큼 전력을 소모하지 않아 향후 장기적으로는 전망이 괜찮은 코인이라 판단됩니다.

 

 

5. 파일코인(FIL) 투자하고 싶다면?

현재 파일코인(FIL)은 대부분의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Volume 랭킹 TOP5 순으로 말씀드리면 Binance(해외), DigiFinex(해외), OKEx(해외), FMFW.io(해외), Deepcoin(해외)이며, 만약 투자하실 거라면 Volume이 높고 안정적인 상기 Top 5 거래소를 이용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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