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 코스모스(ATOM) 핵심정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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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 코스모스(ATOM) 핵심정보 총정리

by 돈포메이션 2021. 9. 19.

코스모스는 지난 3~4년 사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야심 찬 로드맵을 달성한 코인입니다. 코스모스 허브 상에서 독립된 블록체인들이 이른바 '인터 블록체인 커뮤니케이션(IBC)'을 통해 상호 간에 자산 이동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는데요. 암호화폐의 높은 전력 수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코스모스는 전력소비 역시 크게 낮아 전망이 더 밝습니다. 코스모스 허브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코인이 바로 이 아톰(ATOM)입니다 한번 살펴보시죠.

 

 

[암호화폐 분석] 코스모스(ATOM) 핵심정보 총정리

 

 

1. 코스모스(ATOM)은 어떤 코인인가?

1) 간략 소개

코스모스는 기존 블록체인의 두 가지 큰 문제점인 확장성(Scalability) 및 상호운용성(Interoperobility) 개선하고자 하는 네트워크이며, 프레임워크입니다. 코스모스 허브(Hub)는 여러 개의 구역(Zone)을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텐더민트 비잔틴 장애 허용(TBFT) 알고리즘으로 작동하는 허브들에서 다양한 체인들이 맞물려 돌아갈 수 있어 서로 다른 체인 간의 디지털 자산이 탈중앙화 구조로 상호 교환될 수 있습니다.

 

2) 영문명 / 티커

Cosmos / ATOM

 

3) 시가총액 / 순위

10.2조 원 / 23위

※ 21.09.19 기준

 

4) 총 발행한도

269,787,744

 

 

2. 코스모스(ATOM)의 특징

1) 코스모스 코인 작동 원리

코스모스 네트워크는 크게 3가지 층으로 나눠집니다. 첫 번째는 애플리케이션 층(Application Layer)으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의 최상위 계층으로 상태 및 상태 전환을 가능하게 합니다. 두 번째는 허브 및 네트워킹 층으로 각 블록체인이 상호 작용하여 트랜잭션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크로스 체인 통신이 이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합의(Consensus) 층은 네트워크 계약을 실행합니다. 이 모든 계층이 결합되면 개발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텐더민트 비잔틴 장애 허용과 같은 아웃소싱 (BFT: Tendermint Byzantine Fault Tolerance) 엔진과 같은 아웃소싱 툴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이는 텐더민트 알고리즘이 코스모스 네트워크의 중추가 되는 이유입니다. BFT는 지분증명(PoS: Proof-of-Stake) 거버넌스 메커니즘이며, 이는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코스모스 허브와 연동해 계속해서 작동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아톰(ATOM)에 대해

내부 토큰인 아톰(ATOM)은 코스모스 네트워크에서 서비스를 실행하는 데 사용됩니다. 아톰(ATOM) 토큰은 작업증명 네트워크에서와 같은 방식으로는 채굴되지 않습니다. 즉, 노드의 계산 능력에 따라 채굴에 대한 보상이 결정되지 않습니다. 대신 노드는 스테이킹한 아톰(ATOM) 토큰 수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됩니다. 더 많이 스테이킹 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습니다. 토큰을 보관하려면 네트워크에서 자체 보안을 위해 잠긴(locked) 토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아톰(ATOM) 토큰을 잠가야 합니다. 스테이킹 기간이 끝나면 아톰(ATOM) 토큰을 돌려받습니다. 또한, 더 많은 토큰을 스테이킹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로서 토큰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부정직한 노드가 적발되면 해당 노드에 불이익을 주어질 수 있으며, 아톰(ATOM) 토큰 손실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최근 코스모스(ATOM) 소식

코스모스는 현재 앞두고 있는 이슈가 많습니다. 우선 '모든 것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라는 Emeris(에머리스)가 곧 공개되는데요. Emeris는 애플리케이션이 실행 중인 블록체인에 관계없이 모든 암호화폐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원스톱 포털입니다. Emeris는 또한 Gravity DEX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최초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전해집니다. 에머리스는 크로스체인 토큰 전송 및 교환을 시작으로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다양한 블록체인에 구축된 분산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를 허용하도록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더리움과 코스모스가 연결되는 Gravity Bridge(ETH 브릿지) 작업도 진행 중입니다. 코스모스 토큰을 넘어 크로스체인 거래, 메인체인을 코스모스에 연결하는 작업인데요. Gravity Bridge는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분산된 이더리움 크로스체인 브릿지입니다. 이 브릿지를 통해 이더리움의 가치와 유동성이 코스모스 허브로 많이 유입되고, 그래비티 DEX 시장이 풍성해지며,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Uniswap과 같은 DEX에서 코스모스 토큰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IBC라우터, 비트코인 브릿지, NFT 시장 등의 이슈를 앞두고 있습니다.

 

 

4. 코스모스(ATOM)의 전망은?

'블록체인의 인터넷'으로 불리는 코스모스는 코스모스 네트워크의 유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Automated Market Maker)인 그라비티 덱스(Gravity Dex)를 만들어 디파이(DeFi)를 자사 네트워크에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AMM의 주요 특징은 유동성 풀과 기존 오더북 모델을 혼합한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코스모스 개발자들은 이것이 그라비티 DEX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자동화 마켓 메이커(AMM)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주요 이유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MM을 사용하고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은 코스모스를 암호화폐 시장에서 최고의 네트워크가 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IBC 기능 추가는 이미 코스모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몇 년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스모스가 앞으로 추가할 또 다른 특징은 Gravity Bridge입니다. 이 기능은 코스모스 허브(Cosmos Hub)에 직접 연결된 페그존(peg zone)을 추가해 서로 다른 블록체인의 토큰(예: 이더리움)을 직접 사용하여 코스모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사용자가 스테이킹(staking)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모든 특징과 제한된 공급은 가격 디플레이션, 그리고 수요가 늘어난 코스모스 네트워크를 업데이트하게끔 만들기 때문에 앞으로 아톰(ATOM)의 가격 상승은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5. 코스모스(ATOM)에 투자하고 싶다면?

현재 코스모스(ATOM)은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Volume 랭킹 TOP5 순으로 말씀드리면 Binance(해외), Upbit(국내), OKEx(해외), Bitcoin.com Exchange(해외), HitBTC(해외)이며, 만약 투자하실 거라면 Volume이 높고 안정적인 상기 Top 5 거래소를 이용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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