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시기에도 지치지 않는 그릿(GRIT)을 키워라" / 카카오의 스타트업 전문 투자 회사 카카오벤처스 대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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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과 영감

"힘든 시기에도 지치지 않는 그릿(GRIT)을 키워라" / 카카오의 스타트업 전문 투자 회사 카카오벤처스 대표의 이야기

by 돈포메이션 2021. 5. 21.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만한 수많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카카오벤처스의 정신아 대표

정신아 대표 : "아실만한 포트폴리오는 왓챠, 당근마켓, 루닛, 두나무, 생활연구소 ···

현재 15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되게 많죠?

저희가 150개 있다 보니 패턴이 생겨요"

 

당근마켓, 두나무를 이용하는 유저로서 카카오벤처스는 정말 미래를 예측하는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구나 생각했다.

150개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과연 정신아 대표는 어떤 패턴을 알게되었을까?

 

K-Cube Ventures에서 처음 일할 때 스타트업에 잘 몰랐던 정신아 대표

정신아 대표 : " ···일주일에 30개 이렇게 만났었던 것 같아요 ···

근데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거는 정말 사람이구나를 

몇 번의 실패를 통해서 되게 뼈저리게 느꼈는데요"

 

그 사람이 무엇이냐 하면 어떤 경험, 학력 이런 것은 생각보다 별로 안중요한다고 한다.

빠른 학습곡선, 맨땅에 헤딩할 수 있는 기질, 힘든 시기에도 지치지 않는 그릿의 정신 같은 것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하는 정신아 대표

 

사람을 잘못봤을 때 투자에 대해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정신아 대표

정신아 대표 : "아 이 사업은 말이 되지 않나? 이런 게 생각보다 별로 안 중요하다.

사람, 그 팀 그리고 결국은 대표님 ···"

 

실패를 통해 이런 깨달음을 얻었다는 정신아 대표

어쩌면 우리 주변에 성공한 스타트업들도 처음엔 사람이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 가장 솔직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는 정신아 대표

정신아 대표 : "스타트업 분들이 투자자를 만날 때 잘 보여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 의외로 있어요

Q&A를 하다 보면 모를 수도 있거든요 과감히 모른다고 인정을 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사실 모른다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다 새로 배워나가면 되기 때문이다.

다는 아니겠지만 직장생활을 할 때 일부 사람들은 아직 아닌거를 좀 더 과장되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생길 때가 있다.

어쩌면 그것은 소탐대실하는 것이다 그때 당시는 좋았지만 나중에 아니라는게 밝혀지면 신뢰에 금이 가기 때문이다.

 

투자를 받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되돌아갈 수 없는 요단강을 건너는 것이라고 하는 정신아 대표

정신아 대표 : "그전까지는 내가 그만두고 싶으면 그만 둘 수 있어요 ···

내가 투자를 받기 전에 마지막 기회인 것 같아요 내가 이 창업에 진짜 맞는 사람인가 ···

실제 투자 받은 다음에 불행하신 분들도 많이 봤거든요"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인들의 고용불안이 확산되면서 투잡, 쓰리잡 소히 말하는 'N잡러'까지 열풍이다.

그만큼 본업 이외에도 다양한 겸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스타트업은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시작해도 성공하기 어려운 분야인 것 같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는 사람이라면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말한 정신아 대표의 말처럼.

 

오늘의 영감 : "힘든 시기에도 지치지 않는 그릿(GRIT)을 키워라"

 

※ 원본영상 출처(주소클릭) : https://www.youtube.com/watch?v=2dAuX6e7xO0&t=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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