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분석] 셀로 코인(CELO) 핵심 정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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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분석] 셀로 코인(CELO) 핵심 정보 총정리

by 돈포메이션 2022. 5. 27.

최근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이 셀로(Celo)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공개 키로 사용하여 금융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고안된 오픈 플랫폼 '셀로코인(CELO)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 분석] 셀로 코인(CELO) 핵심 정보 총정리
[암호화폐 분석] 셀로 코인(CELO) 핵심 정보 총정리

 

 


1. 셀로 코인(CELO) 어떤 코인인가?

1) 간략 소개

셀로는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공개 키로 사용하여 금융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고안된 오픈 플랫폼입니다.

 

셀로 플랫폼은 보다 쉬운 현금 이체, P2P(Peer to Peer) 대출, 디지털 자산 지갑 등의 앱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 사용자들에게 다른 모바일 앱처럼 간단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창립되었습니다.

 

셀로는 관련된 전반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중의 핵심 부분은 블록체인 위에서 가동합니다. 셀로 토큰(CELO)은 셀로의 거버넌스 토큰입니다.

 

2) 영문명 / 티커

CELO / CELO

 

3) 시가총액 / 순위

8,022억 원 / 70위
※ 22.05.27. 기준

 

 


2. 셀로 코인(CELO) 특징

셀로는 비잔틴 장애 허용(Byzantine Fault Tolerance, BFT) 지분증명(Proof of Stake, PoS)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또한 사용자의 전화번호, 메일 등을 공개 키로 사용하는 주소 기반 암호화(Address-based Encryption) 방식을 사용하여 더욱 간단하고 쉬운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3. 셀로 코인(CELO) 장단점

셀로의 목표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현금처럼 셀로로 송금을 하거나 물건 등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인데요.

 

가상자산은 기존 은행 송금 서비스보다 결제 속도가 빠르고 수수료가 낮은 장점이 있습니다. 해외 송금을 위해 은행에서 복잡한 서류를 쓰고 입금까지 수일을 기다려본 분은 이 장점에 쉽게 공감하실 수 있을 겁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송금할 수 있는 것도 가상자산만의 장점인데요. 이를 통해 금융 소외 지역에 금융 서비스를 보급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중국 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위안의 경우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을 사용해 인터넷이 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송금과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셀로의 발행사 '씨랩스' 역시 이 같은 장점을 활용해 가상자산으로 지역경제를 활성시킬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셀로 프로젝트는 누구든 운영에 참여할 수 있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데다, 통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있는데요. 즉 누구든 셀로를 대량 매입해 셀로 생태계를 휘두를 수 있어 위험한 건 매한가지라는 비판입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어떤 식으로든 코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어렵다 보니, 근본적으로 코인이 법정화폐를 대체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4. 셀로 코인(CELO) 최근 소식

셀로, 유니스왑서 서비스 개시 (22년 5월 18일)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이 셀로(Celo)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5월 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 브리핑에 따르면 유니스왑 거래소가 지난달 30일 셀로 네트워크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유니스왑 거버넌스 투표에서 99.7%의 찬성으로 셀로 네트워크에서의 서비스를 찬성했으며, 0.3%는 기권했습니다. 투표율 1위는 1350만 표로 1.35%의 의결권을 가진 벤처캐피털 안드리센 호로위츠(a16z)이었는데요. 유니스왑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탈중앙화 거래소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다른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셀로(Celo)는 씨랩스(CLabs)가 개발한 블록체인 오픈 금융 플랫폼인데요. 송금 및 결제 소액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기기를 통해 사용자가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사용해 가상자산 전송도 가능합니다.

 

2017년부터는 이더리움 표준(ERC-20)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는데요. 지난해 3월 12일에는 셀로 얼라이언스라고 불리는 글로벌 오픈 금융 혁신 프로젝트 연합을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5. 셀로 코인(CELO) 투자하고 싶다면?

현재 셀로 코인(CELO)은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Volume 랭킹 TOP5 순으로 말씀드리면 Binance(해외), Upbit(국내), Bitrue(해외), DigiFinex(해외), Deepcoin(해외)이며, 만약 투자하실 거라면 Volume이 높고 안정적인 상기 Top 5 거래소를 이용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6. 셀로 코인(CELO) 전망은?

셀로처럼 금융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삼는 가상자산들은 일반적으로 규제 완화와 제휴처 확대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립니다. 금융당국으로부터 별다른 규제를 받지 않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되거나, 유명 기업이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면서 사용처가 늘어날 때 가격이 오르는 식인데요.

 

현재까지 셀로를 운영하는 '셀로 협회'에 참여한 기업은 70여 곳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폴리체인캐피탈이나 카본, 그라민 재단, 기브다이렉틀리 등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은 글로벌 기업이 대부분이지만 2020년엔 카카오의 블록체인 개발사 클레이튼이 합류하면서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 셀로의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주의할 점은 셀로의 전체 거래량 중 상당수가 업비트에서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셀로의 전체 거래량 중 업비트에서 이뤄진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6%로 바이낸스(약 29%) 다음으로 높습니다. 이러다 보니 국내 투자시장에서의 인기에 따라 셀로 가격이 크게 변동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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