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 : "내가 원하는 음악을 해야 되나 사람들이 나한테 바라는 걸 해야 하나"
베이식은 예전 지기펠라즈 시절에도 한국 힙합계에서 랩으로는 내로라하는 래퍼였다.
쇼미더머니4 우승까지 거머쥐면서 승승장구 할 것 같던 그가 왜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된걸까?
더 콰이엇 : "2020년 버전의 베이식을 한번 처음부터 만들어 나간다는 느낌으로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한다."
사실 베이식하면 타이트하고 빡센 랩이 시그니처 였다.
그래서 팬들의 희망사항도 보다 더 타이트한 랩을 원하기 일쑤였다.
더 콰이엇 : "결국에는 힙합도 음악이기 때문에 그 노래에서 가장 핵심적인 일부분에 사람들은 꽃힌다.
그 포인트를 만들 줄 아는 래퍼가 결국 리스너들이 듣게 만드는 힘을 가진다."
사실 음악은 무심결에 흥얼거리게 되고, 또 듣고싶다 라고 생각 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베이식하면 정말 랩을 잘하는 래퍼이긴 하지만 확실히 그런 부분에 보완이 필요한 것 같았다.
더 콰이엇 : "일리네어 시절을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욕은 많이 먹었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관심이 많았던 거 같아"
어떤 예술이든 머리속에서 떠나갈 수 없는 방식만큼의 강력해야 사람들이 기억한다고 한다.
더 콰이엇 : "그냥 그때그때 제가 좋아하는 거를 했고, 그걸 했을 때 그래도 뭔가 사람들이
저라는 사람의 그 정체성을 봐준 것 같았거든요."
사실 더 콰이엇은 특별히 무엇을 한것이 아니였다.
그가 원하는 것을 해서 사람들이 지금 더 콰이엇을 바라보는 방식이 만들어 진 것 이기 때문이다.
오늘의 영감 : "마음에 부담없이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해라"
※ 원본영상 출처(주소 클릭) : www.youtube.com/watch?v=y66J7In_Z9w&t=126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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