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비보험 vs 간병인보험 차이점 알아보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병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질병이나 상해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졌을 때,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입원 기간 동안의 간병비를 보장하는 보험인데요.
형제, 자매가 없는 외동이거나 맞벌이를 하는 부부는 바쁜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가족 누군가 입원할 경우 경제활동을 멈추고 간호할 수 없으니 간병인이 꼭 필요합니다.
이처럼 간병보험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간병인보험과 간병비보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본문 글에서 장단점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병인보험 알아보기
간병인보험이란 간병인지원일당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보험자가 간병인이 필요할 때 보험회사가 직접 간호 전문인을 배정해 주는 겁니다.
- 장점 : 간병인을 불러주는 편한 점이 있으며, 인건비가 상승해도 비용 걱정이 없습니다.
- 단점 : 직접 업체를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 있고, 대부분 갱신형 보험 상품이라 총 보장일에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가족 간병에 대한 보장이 불가합니다.
※ 간병인보험의 경우 간병인 신청을 2일 이전에는 해야 하는데요. 간병인 배정까지 2일간 보장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간병비보험 알아보기
간병비보험이란 간병인사용일당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가입자가 스스로 간병인을 찾아 이용하면 보험사에서 현금을 지급받는 방식입니다.
- 장점 : 원하는 간병인을 선택할 수 있고, 가족이 간병을 하고 돈을 받아도 됩니다. 또한, 갱신 및 비갱신 선택이 자유롭습니다.
- 단점 : 간병인 고용, 교체, 관리를 직접 해야 하며, 인건비 상승에 대비해야 합니다.
상황별 간병보험 추천
비교적 적은 일수 입원할 때는 간병비보험이 유리하고, 한 달에 15일 이상 입원할 때는 간병인보험이 유리합니다.
참고로 요양병원에 입원할 때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요양병원에 입원할 때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서 간호,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데요. 간병인 부담이 없어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4대 보험에 포함된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부담 비용이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중증환자, 거동불가환자는 이용이 불가능하고 자리 구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한 병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연령대별 간병보험 추천
통상 50, 60대는 간병비 보험이 유리하고 70대 이상은 간병인 보험,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유리합니다.
왜냐하면 50세에서 70대 사이의 분들은 한 달 내내 입원해 있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가족이 가끔 돌봐줄 수 있는 상황을 생각해서 간병비보험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70세 이상의 분들은 항상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건비 상승 걱정을 덜기 위해 간병인 보험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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