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프로토콜이 대체불가토큰(NFT) 경매를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 행렬에 동참한다고 합니다. NFT 플랫폼을 제공하는 오리진 프로토콜은 2일 우크라이나 국민 지원을 위한 NFT 자선 경매 ‘Help Ukraine’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우크라이나 정부의 암호화폐 기부금 수령 소식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자,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해 오리진 프로토콜도 직접 나선 것입니다.
오늘은 오리진달러(OUSD)를 통한 디파이 서비스와 오리진 플랫폼을 통한 NFT 거래 서비스를 운영하는 프로젝트 오리진프로토콜(OGN)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리진프로토콜(OGN)은 어떤 코인인가?
1) 간략 소개
오리진은 단어 그대로가 가진 의미대로 ‘처음’, ‘시작’을 의미합니다. 오리진 즉, 블록체인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Commerce)를 시작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사람들이 중간 매개 없이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는 상거래 플랫폼을 꿈꾸고 있으며, 처음 두 명의 공동 대표 매튜 리우(Matthew Liu)와 조쉬 프레이저(Josh Fraser)가 만나 새로운 공유 경제 시장을 구축해야 한다는 결심을 한 후, 만들게 된 이름이라고 합니다.
오리진프로토콜은 오리진달러(OUSD)를 통한 디파이 서비스와 오리진 플랫폼을 통한 NFT 거래 서비스를 운영하는 프로젝트이며, 오리진 토큰(OGN)은 플랫폼 내 보상 및 거버넌스의 용도로 쓰이는 유틸리티 토큰입니다.
2) 영문명 / 티커
Origin Protocol / OGN
3) 시가총액 / 순위
2384.0억원 / 196위
※ 22.03.15. 기준
2. 오리진프로토콜(OGN)의 특징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은 블록체인 위에서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탈 중앙화 된 P2P 마켓 플레이스를 개발합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과 IPFS를 사용하여 일련의 프로토콜 및 개발자 라이브러리와 각종 댑(DAPP)들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기존 중앙 집중화된 공유경제 마켓 플레이스가 가진 기득권에 도전한다고 하는데요.
오리진이 제안하는 유형의 탈중앙화 마켓플레이스는 Uber, Grab, Airbnb, GoJek, Amazon 등과 같은 중앙 집권적인 중개자가 운영하는 기존 마켓플레이스보다 다음과 같은 중요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수수료 절감(Lower Fees)
- 중개인이 없는 환경에서 구매자와 판매자는 보통 거래 시 발생하는 약 20-30%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더 나은 인센티브/보상(Better Incentives)
- 오리진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사람이 오리진 지분을 소유할 수 있습니다 (OGN을 가지고 있는 형태로 말이죠). OGN은 오리진에 신규 사용자를 초대하거나, 오리진 마켓플레이스 상에서 거래를 하는 것, 오리진 마켓플레이스에 게재된 상품 목록을 홍보하는 것 그리고 오리진 플랫폼을 기반으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3) 접근성 증가(Increased Access)
-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은 20억 명의 사람들도 이 새로운 상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4) 검열 저항성(Censorship Resilience)
- 피어투피어(P2P, Peer-to-Peer) 상거래 시장은 보다 자유롭고 투명한 상거래 시장으로 특정 기관 혹은 사람에 의해 정지 또는 폐쇄되는 것이 어렵습니다.
3. 오리진프로토콜(OGN) 최근 소식
오리진 프로토콜, 우크라이나 지원 위해 NFT 자선 경매 나선다 (22년 03월 02일)
오리진 프로토콜이 대체불가토큰(NFT) 경매를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 행렬에 동참한다고 합니다.
NFT 플랫폼을 제공하는 오리진 프로토콜은 2일 우크라이나 국민 지원을 위한 NFT 자선 경매 ‘Help Ukraine’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의 암호화폐 기부금 수령 소식에 기부 행렬이 이어지자,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인들을 돕기 위해 오리진 프로토콜도 직접 나선 것인데요.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달(2월) 2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해달라. 암호화폐 기부를 받겠다’라며 암호화폐 지갑주소와 이더리움 지갑주소를 게시했습니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와 비영리 단체에 전달된 암호화폐 기부금은 2200만 달러(약 265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번 NFT 자선 경매에는 미국 팝 아티스트 키 아렌스(Kii Arens) 등 17명이 동참했는데요. 이들이 기부한 예술 작품은 NFT로 재탄생해 경매에 오릅니다. NFT 경매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우크라이나 국민에 긴급 구호품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에 전달된다고 합니다. 이번 NFT 자선 경매는 오리진 스토리 플랫폼을 통해 이달 말까지 진행됩니다.
오리진 프로토콜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국민이 겪을 위기와 공포에 안타까움을 표한다”라며 “이번 NFT 자선 경매를 통해 그러한 고통의 일부가 경감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4. 오리진프로토콜(OGN)의 전망은?
오리진프로토콜은 OUSD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디파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가고 있는데요. 또한,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NFT 발행을 통해서 NFT 서비스도 확장 중에 있습니다.
향후 오리진프로토콜은 OUSD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 앱을 만들고, '오리진 스토리'라는 NFT 마켓을 출시하여 NFT와 디파이 영역에서 프로젝트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 앞으로도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5. 오리진프로토콜(OGN)에 투자하고 싶다면?
현재 오리진프로토콜(OGN)은 대부분의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Volume 랭킹 TOP5 순으로 말씀드리면 Binance(해외), Mandala Exchange(해외), Coinbase Exchange(해외), Upbit(국내), Paribu(해외)이며, 만약 투자하실 거라면 Volume이 높고 안정적인 상기 Top 5 거래소를 이용하는 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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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암호화폐 투자를 권유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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