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DS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반영해 주택담보대출한도를 줄이는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본문 글에서 계산기를 포함한 뜻, 디딤돌 등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DSR [ 계산기 ]
DSR 계산기에 각종 정보를 입력한 후 대출금리에 0.38%를 더 해주면 그게 스트레스 DSR 계산법이니 적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스 DSR [ 뜻 ]
DSR은 Debt Service Ratio의 약자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의미하는데요. 개인 차주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값으로 차주의 실질적인 상환능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SR이 30%면 대출자의 총소득 중 30%가 부채를 상환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현재 은행들은 DSR이 40%를 넘지 않는 한도 내에서만 대출을 내주고 있습니다.
대출금액이 1억 원을 초과할 경우, 신규 대출은 DSR이 40%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받을 수 있는데요.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2월 26일부터 은행 주담대에 스트레스 DSR을 적용한다고 했습니다.
스트레스 DSR은 여기에 미래의 금리 상승 위험을 반영한 일정 수준의 ‘스트레스(가산) 금리’를 적용하는 것인데요. 금리가 오를 경우 늘어날 원리금 상환 부담까지 반영하기 때문에 대출 한도는 기존보다 줄어들게 됩니다.
한 대형 시중은행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연 소득 5000만 원인 대출자가 40년 만기(원리금 균등 상환)로 주택담보대출(코픽스 기준 6개월 변동금리)을 받을 경우 대출 한도는 1700만 원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2월 26일 이전까지는 최대 3억 4500만 원까지 빌릴 수 있었는데, DSR 산정 시 스트레스 금리 0.38% 포인트가 얹히면서 대출 한도는 최대 3억 2800만 원으로 4.9% 감소합니다.
스트레스 DSR 규제는 과도한 부채로 소비자나 금융 시장의 안정을 해칠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됐다고 하지만 대출자의 소득 대비 부채 상환 비율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하고, 금리 인상의 위험까지 반영해서 막대한 부채로 인한 금융위기를 예방하는 역할을 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DSR [ 디딤돌 ]
디딤돌 대출은 다행히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스트레스 DSR [ 예외 ]
한도 증액 없이 다른 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는 경우에는 스트레스 DSR이 적용돼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다만 예외 대출상품도 있는데요. 바로 서민금융상품과 300만 원 이하 소액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연금, 보험계약대출, 예적금담보대출, 할부리스, 단기카드대출 등이 예외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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