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저작권 투자] 뮤직카우(MUSICOW)로 돈 버는 방법

듣기만 하던 음악에 투자하면 매달 저작권료가 들어오고 주식처럼 시세 차익도 얻을 수 있는 투자 모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바로 음악 저작권(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를 통해서 가능한 일인데요. 세계 최초로 저작권을 거래하는 낯선 투자 모델인 만큼 우려하는 투자자들도 있지만, 이미 개인 투자자만 68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음악저작권 투자] 뮤직카우(MUSICOW)로 돈 버는 방법

 

 

1. 뮤직카우(MUSICOW)란?

2018년 출시된 뮤직카우는 세계 최초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입니다. 이때 음악 저작권은 엄밀히 말해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을 뜻하는데요. 플랫폼 측이 원저작권자로부터 저작권의 지분 일부를 매입하여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식입니다. 원하는 음원의 저작권을 매입한 투자자는 마치 가수, 작곡가, 작사가처럼 매월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플랫폼 내 투자자 간 거래를 통해 주식처럼 판매차익 실현도 가능합니다.

 

 

2. 뮤직카우(MUSICOW) 과연 믿어도 될까?

현재까지 뮤직카우 운영 상 문제는 없어 보여 지금은 믿고 거래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최근 8월 윤종신, 선미, 이무진을 모델로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광고까지 할 정도로 서비스가 알려지고 있는데요. 앞서 7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뮤직카우에셋이라는 회사에서 기업관리 차원에서 뮤직카우를 안전하게 관리한다고는 하지만 주식처럼 공공기관(예탁원)이 관리해주지 않기에 이런 부분에선 주식보단 리스크가 있어 보이니 투자에 유의하셨으면 합니다. 

 

 

3. 뮤직카우(MUSICOW) 장단점

▶ 장점

1. 음악 저작권 거래는 본인이 생각하기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노래에 투자를 할 수 있기에 주식 투자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2. 매달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소액으로 쉽게 투자가 가능하며, PC와 어플 모두 인터페이스가 쉬운 편입니다.

 

▶ 단점

1. 아직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인기가 없는 곡들은 거래량이 굉장히 낮습니다. 이에 매수하고도 꽤나 오랜 기간 동안 현금 전환이 어려울 수 도 있습니다.

2. 음악은 유행을 많이 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꾸준한 수익의 저작권료를 받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마켓 거래 시 수수료가 싸지 않습니다. (1.0~1.2% 거래 수수료 발생, 수익이 5만 원이 넘을 시 세금 22% 발생 등)

 

 

4. 뮤직카우(MUSICOW)로 돈버는 방법

▶ 공통

1) 뮤직카우 홈페이지 또는 어플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2) 캐쉬 충전 진행 (가상계좌, 실시간 계좌이체, 페이코 등을 통한 캐쉬 충전)

 

▶ 옥션  (특징 : 보다 저렴한 음악 저작권 구매, 수수료가 없음)

1) '진행 중 옥션'에서 원하는 곡을 선택하여 입찰에 참여

2) 가능한 수량과 입찰가를 확인하여 한 주당 입찰 가격과 수량을 입력하여 '입찰하기'를 클릭

3) 저작권 낙찰 시 명일 10시에 내 보유 저작권에 업데이트 반영됨 (입찰은 취소 가능하며, 재입찰 가능)

 

▶ 마켓 거래 (특징 : 보유곡 거래를 통한 시세차익) 

1) 곡의 시세와 저작권료 정보를 확인 (돋보기를 클릭하여 곡 검색 가능)

2) 수량과 금액을 입력한 후 구매 버튼을 클릭하여 구매

3) '판매' 주문 버튼을 이용하여 판매 (보유 중인 저작권 판매도 가능)

 

※ 보유 중인 곡의 저작권료는 매달 첫 영업일에 내 지갑으로 입금됨

 

 

5. 뮤직카우(MUSICOW) 투자전략 팁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뮤직카우는 기본적인 마켓 거래 수익을 내기에는 수수료가 싸지 않아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을 듯합니다. 그렇다면 뮤직카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게 좋겠죠? 바로 저작권료를 많이 주는 곡들을 매수하여 매달 저작권료를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뮤직카우의 어플 상단 탭의 저작권료 탭을 클릭해보면 저작권료를 높은 순으로 정렬할 수 있는데요. 1주당 저작권료가 높은 비율이 높은 곡들을 확인하여 매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뮤직카우 연평균 저작권료 수익률 약 8% 수준)

 

 

6. 뮤직카우(MUSICOW) 전망

뮤직카우 투자자는 20대 이하가 39%로 가장 많으며, 30대가 33%, 40대 2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MZ 및 Z세대들이 열광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 아트테크, 조각투자, 팬(Fan)테크 등 최신 투자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단숨에 문화와 IT를 아우르는 네임드 서비스로 떠오른 것 같습니다.

 

업계에서 바라보는 뮤직 테크의 전망 또한 청신호라고 합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음악 저작권을 골드러시라고 했고, 세계적 투자회사 KKR은 향후 음악 저작권이 금이나 석유보다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고 봤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작권 시장 역시 성장세에 있으며, 국내의 저작권료 분배액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5% 성장했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소유하고 노래를 들을수록 수익이 쌓이는 덕투(덕질과 투자) 일치 재테크는 앞으로 대중음악계에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 본 포스팅은 뮤직카우 투자를 권유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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