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대표가 위믹스 코인에 몰빵하는 이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월급과 배당금을 모두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구매하는 데 쓰겠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이는 위믹스 사업에 대한 장 대표의 자신감과 진심을 동시에 보여준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또한 시장 물량 매입으로 위믹스 가치 제고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번 자세히 살펴볼까요?

 

 

위메이드 대표가 위믹스 코인에 몰빵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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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믹스 코인에 대해

위믹스는 위메이드의 자회사 '위메이드 트리'에 의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게임 생태계 플랫폼입니다. 

 

지갑(위믹스 월렛), NFT 마켓 플레이스. 그리고 게임 아이템 거래소를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며 독자적인 게임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위믹스 토큰(WEMIX)은 이러한 생태계 내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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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위메이드 대표, 위믹스 코인 얼마나 구매할까?

4월 13일 위메이드는 위믹스네트워크 공지사항을 통해 장현국 대표가 월급과 배당금 모두를 위믹스 구매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위메이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결단이라는 것인데요. 장 대표는 당장 이달부터 월급으로 시장에 유통 중인 위믹스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급여 3억8000만원, 상여 31억 7800만 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33억 5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 등 연봉으로 총 69억 1600만 원을 지급받았는데요. 위믹스를 현재 가격의 약 5,000원에 매입한다고 가정하면, 1년에 약 150만개의 위믹스를 사들이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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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메이드 대표가 위믹스 코인에 몰빵하는 이유

장현국 대표의 이같은 행보의 근간에는 위믹스 사업에 대한 장 대표의 자신감이 깔려있는데요. 그는 지난달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주주와의 대화에서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지난 4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데이터가 있고, 이를 기반으로 '미르4'라는 실제 성공사례를 만들어낸 위메이드를 블록체인 사업을 시작한 지 이제 2~3개월 된 회사들이 이길 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것인데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사업 처럼 블록체인 사업도 노하우와 데이터가 매우 중요한 분야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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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앞으로 위믹스의 전망은?

더불어 앞서 장현국 대표는 지난 2월 9일 열린 위메이드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위믹스는 위메이드의 전부이며 가장 중요한 보상 수단"이라며 "법, 회계, 세무적 제도가 정비되면 저부터 급여를 위믹스로 받도록 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장 대표가 위믹스를 월급으로 받게 된 것은 아니지만, 월급으로 시장에서 위믹스를 구매해, 실질적으로 월급으로 위믹스를 받게 되는 모양새인데요. 게다가 장 대표의 연봉이 적지 않기 때문에 위믹스 매입이 시작되면 위믹스 가치 제고 또한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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