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날짜가 확정되면, 이사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요. 이사 업체로는 포장이사, 용달이사 등 개인 업체부터 프랜차이즈까지 규모별로 너무나 다양합니다.
특히나 요즘은 1인 가구가 많고 이사 경험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이실 텐데요. 오늘은 짐싸(ZIMSSA)라는 어플로 이사 비용을 아끼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짐싸란?
짐싸는 이사를 희망하는 고객과 이사 전문 업체들을 실시간으로 매칭해 주는 서비스로, 공개입찰방식을 통해 고객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습니다.
이사를 앞둔 고객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이사 날짜, 출/도착지 주소, 짐 정보 등 이사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5개의 서로 다른 이사업체에서 견적서를 보내게 되고, 고객은 도착한 견적서를 통해 가격뿐만 아니라 업체 별로 누적된 평점과 후기를 통해 이사 당일 방문하게 될 업체에 대한 세부정보 또한 검토할 수 있습니다.
2. 짐싸로 이사 비용 아끼는 방법
1)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짐싸'를 검색해서 다운로드합니다.
2) 앱 실행 후, 어떤 이사를 진행할지 선택합니다. (소형이사 또는 가정이사)
※ 보통 원룸 또는 1인 가구 분들은 소형이사에 포함됩니다.
3) 해당되는 짐들을 선택합니다.
4) 다른 이삿짐이 있는지 추가로 물어보니 봉투나 가방에 담긴 작은 짐도 개수에 포함시켜줍니다.
5) 신청 정보를 마지막으로 확인할 때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 후 제출 버튼을 선택합니다.
6) 24시간 동안 견적이 오는데, 가격이 저렴하고 후기가 좋은 업체를 선택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겠죠?
7) 결정이 되면 업체에서 연락이 오고 진행이 됩니다.
3. 짐싸를 이용해야 하는 이유
모든 곳이 그렇진 않겠지만 통상 이사 업체는 막상 현장에서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곳이 꽤나 많습니다. 특히 에어컨 설치비, 붙박이장 이전 설치비, 피아노 운반비, 엘리베이터 이용료, 정리정돈비, 사다리차 이용료 등이 대표적인 옵션인데요.
또한 세부 작업 조건과 특약 사항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이러한 옵션사항을 모르고 계약했다가 이사 당일 요금폭탄을 맞고 소비자와 업체 간 분쟁이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계약 전 이사업체에 이사 당일 작업환경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필요한 옵션사항은 표준이사계약서에 명확히 명시해야 합니다.
물론 몇몇 업체 또한 짐싸 어플을 사용하다 보면 만날 수 있지만 통상 그런 곳은 후기가 낮으니 이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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