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에 투자하는 방법 '펀더풀' (feat. 요시고 사진전)

K콘텐츠라고 들어보셨나요? K콘텐츠는 한국에서 만든 드라마나 영화, 음악, 미술, 전시 등 우리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말합니다. 최근 이 K콘텐츠를 상품화한 온라인 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MZ세대에게 인기라고 합니다. 그럼 펀더풀에 대해 포스팅 드리겠습니다.

 

 

 

 

▶ 누구나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하기 마련이다. (feat. MZ세대)

MZ세대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로 흔히 2030세대를 일컫죠. 집을 사기도 직장을 구하기도 쉽지 않은 MZ세대는 다른 세대와는 다르게 투자에 적극적인 편입니다. 최근 이들에게 투자는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필요조건이 되어버렸죠. 하지만 MZ세대가 추구하는 투자 방식은 기성세대와 다르다는 것이 특징인데요. MZ세대는 기성세대가 자본으로 장악한 시장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대체투자 상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전시는 MZ세대가 선호하는 K콘텐츠 상품입니다.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해 극장 관객 수는 전년 대비 85%가 줄었지만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온라인 시장의 판로가 다양해지고 소비량이 대폭 증가하면서 영상 콘텐츠의 인기가 급상승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갑갑함을 해소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보니 안전망을 훼손하지 않는 범주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나 전시에 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K콘텐츠 전문 펀딩 플랫폼? 펀더풀? 그게 뭔데?

펀더풀은 주택 청약처럼 문화 콘텐츠에 투자하고픈 사람들을 상품과 연결해주는 플랫폼입니다. 크라우드 펀딩과 채권 판매 중개업을 합친 개념인데, 집중하는 분야를 ‘K콘텐츠’로 잡았죠. 영화나 드라마, 전시, 공연 등 수요가 있을 만한 상품을 투자자와 연결해 주는데요.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문화 지원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지속되는 경제 불황과 투자 불안정성 속에 잘 아는 분야에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콘텐츠 투자가 MZ세대의 새로운 투자처로 자리매김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문화콘텐츠 제작을 돕는 것을 넘어 콘텐츠 성장이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선순환은 자신만의 관점과 서스테이너빌리티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과도 잘 맞아떨어진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 과연 펀더풀 믿고 사용해도 될까?

펀더풀은 금융위원회에 등록된 금융플랫폼입니다. 심지어 펀더풀이 망해도 투자한 투자금은 안전하게 예탁결제원에 보관되어 무사히 정산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투자자 인증을 하는 이유는 정확한 투자자 정보를 금융위원회 산하 예탁결제원에 보고하고자 투자자 인증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펀더풀은(평균적으로) 최소 30~5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개 프로젝트에 최대 500만원까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또한, 매시간마다 펀더풀 투자자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펀더풀에서는 30대의 투자자 비중이 56.2%로 가장 높고, 연령대에 따라 평균 79만원에서 199만원까지 투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 펀더풀 윤성욱 대표는 어떤 사람일까? 쇼이스트 영화팀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2011년 IBK기업은행 콘텐츠사업부로 이직한 후 2016년에 와디즈 사업담당 임원으로 이직한 뒤 2019년 5월에 펀더풀을 설립

 

 

▶ 펀더풀에서 수익은 어떻게 발생하는가? (feat. 요시고 사진전)

투자한 콘텐츠 투자 상품이 제시된 손익분기점 이상 매출 실적을 달성하면, 수익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투자 손익분기점 아래일 경우 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콘텐츠에 대한 사전 수요예측 분석이 중요할 듯 합니다.

 

요새 요시고 사진전이 엄청 핫하죠? 결국 펀더풀을 통해 사전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성공적인 투자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요시고 사진전 프로젝트는 투자자 전원에게 전시 초대권과 도록을 제공하고 300만원 이상 투자자에게는 아트 상품 패키지, 그라운드시소 전시 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 참고자료 : 요시고 사진전 투자 수익률표

 

 

▶ ☆ 펀더풀 투자 참여 방법 ☆

1. 펀더풀 홈페이지 방문 : 네이버에 펀더풀 입력하면 나옴

2. 회원가입 : 카카오나 네이버 간편로그인 or 이메일로 가입

3. 투자자인증 : 휴대폰/신분증/1원이체 인증

4. 내 예치금 계좌에 예치금 입금

5. 관심있는 프로젝트에 오픈알림 신청

6. 프로젝트가 시작하면 투자

7. 투자한 프로젝트가 80%이상 달성하면 성공 (각 프로젝트마다 모집할 최종 목표액이 있으며, 투자 종료시점에 목표액 대비 80% 이상 달성하지 못하면 프로젝트는 실패하고, 전액 환불 처리됩니다.)

 

 

저도 이번 요시고 사진전 때문에 펀더풀을 알게 되었는데요. 아직까지 시작단계 수준이지만, 개인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꽤나 큰 플랫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펀더풀에서 괜찮은 새 프로젝트가 있을 시 포스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은 투자를 권유하거나 추천하는 글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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