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해봤어?" 현대 정주영 회장의 인생 명언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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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해봤어?" 현대 정주영 회장의 인생 명언 7가지

by 돈포메이션 2022. 2. 12.

임자, 해봤어? 해 보기는 했어?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생전에 임직원에게 늘 강조했던 유명한 말인데요.

오늘은 자수성가 기업인의 전설로 불렸던 현재 정주영 회장의 인생 명언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봐, 해봤어?" 현대 정주영 회장의 인생 명언 7가지

 

 

1. 정주영에 대해

대한민국의 기업인이며 현대그룹 초대 회장으로, 이병철 삼성그룹 초대 회장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세대 기업인입니다. 동생들과 아들들이 모두 회장이고, 생전 대한민국 최고 부자였던 점을 통해 왕회장이라는 별칭으로도 유명한데요.

 

현대그룹의 괴물같은 성장이 이뤄지던 1970년대 전성기 시절에는 다른 재벌들도 현대가 모든 사업을 수주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건설 사업 의뢰가 들어온 정주영에게 하청을 받으러 다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며, 현대의 하청회사로 시작해 중견기업이 된 회사들이 많아서 진짜 회장들에게 왕 대접을 받던 것입니다.

소학교 졸업이라는 학력을 딛고 일어서서 현대그룹이라는 거대 재벌을 일군 역사가 파란만장한 근현대사와 처절한 가난 속에서 이루어 낸 한국의 고도 경제성장과 궤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산업화의 상징처럼 기억되는 인물입니다.

 

현대가만큼 유명한 삼성의 이씨 일가는 철저하게 정주영 개인의 자수성가로 성장한 현대와 달리 예전부터 이미 부를 가지고 있던 집안이었던지라 인기도가 상대적으로 저조한데요.

 

애초에 삼성의 기반부터가 이병철 전 회장이 본인의 부친에게서 받은 지원에서 일으킨 사업에서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제일가는 큰 기업을 이루고, 대한민국 최고의 부호가 되었음에도 평생 동안 청렴하고 검소한 삶을 살며 많은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기업인 중 한 사람입니다.

 

회장 재임 시절 한 번은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든 적이 있었는데, 돈이 될 만한 물건이 없어서 어이가 없어진 도둑이 "에이~ 무슨 왕회장 집이 이래?" 라고 말하고 그냥 가버렸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1998년에 소 떼를 이끌고 방북한 것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까지 유치한 대북 사업의 선구자이기도 한데요. 금강산 관광은 2008년 7월에 터진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으로 인해 중단되었지만, 정주영이 추진한 대북사업이 금강산 관광에만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2006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의 영웅들 리스트에도 포함되기도 하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위대한 아시아인들을 선정한 것이며, 리스트에 포함된 한국인은 정주영, 강철환, 백남준 총 3명인데요. 또한 한국갤럽이 2019년에 조사한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리스트에서 기업인 신분으로는 최고 순위인 전체 6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단순히 사업가를 넘어서 대한민국 건국 이후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 위인들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2. 정주영 인생 명언들

1) 불가능하다고? 이봐, 해보기나 해봤어?

정주영 회장은 생명이 있는 한 실패는 없다는 신념으로 한평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부하 직원이 힘든 일을 앞두고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그는 이 말과 함께 좌절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전했죠.

 

2) 스스로 운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한 나쁜 운이란 건 없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운이 좋은 때, 나쁜 때라고 여기는 시기를 여러 번 맞이합니다. 그렇지만 정 회장은 좋은 때라고 해서 손 놓고 있어도 호박이 넝쿨째 굴러 들어오는 것은 아니며, 반대로 나쁜 때라고 해서 죽을 만큼 노력해도 무조건 부정적인 결과를 얻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3) 길이 없으면 길을 찾아라, 찾아도 없으면 길을 닦아 나가야 한다.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근성'을 강조한 말인데요. 정 회장은 길이 안 보인다고 해서 쉽사리 포기하지 않고 찾고 또 찾고, 그래도 안 보이면 다른 방법으로 수없이 시도해보는 끈질김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4) 시련일 뿐이지 실패는 아니다. 내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 한 이것은 실패일 수 없다.

단순한 '정신 승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될 때까지 한다'는 정 회장 특유의 집요함이 드러나는 한 마디입니다. 그는 시련을 마주하면 그대로 절망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5) 사업은 망해도 다시 일으킬 수 있지만 신용은 한 번 잃으면 그것으로 끝장이다.

정 회장은 늘 삶과 사람 사이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중요시 여겼습니다. 신용이라는 것이 쌓일 땐 천천히 쌓여도 금이 가는 건 순간이라는 점을 강조한 말입니다.

 

6) 열심히 절약하고 모은다면 큰 부자는 못 되어도 작은 부자는 될 수 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정 회장은 요즘 말로 표현하자면 전형적인 '흙수저' 출신 기업인입니다. 그래서인지 내로라하는 굴지의 대기업을 일군 후에도 근검절약한 생활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7) 나는 젊었을 적부터 새벽 일찍 일어난다. 그날의 할 일에 대한 기대로 너무 설레 늦게까지 자리에 누워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정 회장의 근면 성실한 면모가 잘 드러나는 한 마디입니다. 그는 날이 밝으면 일을 즐겁게 해치우기 위해 늘 숙면할 준비를 갖추고 잠들었으며, 매일 아침 소풍을 가는 기분으로 힘차게 일어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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